그린버그(C. Greenberg)의 대중문화론, “Avant-Garde and Kitsch”
추천글 : 【예술】 대중예술의 이해 목차
[대전제]
■ 예술은 사회와 무관해야 순수한 예술의 가치를 살릴 수 있다. 그리고 예술이 그러 한 순수한 예술의 가치를 살리는 것이 좋다.
[반론]
■ 예술의 자율성의 강조는 19세기 미학에만 해당하는 이데올로기로서 역사적으로 항시 인간의 삶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해 온 예술의 유일한 규범일 수 없다. (슈스터만 )
[정의]
■ 키취(= 대중예술)는 반쯤 소화된(쉬운) 문화현상이다.
[전제 1]
■ 미리 소화된 문화현상은 대중들을 수동적으로 남겨 놓는다.
[반론]
■ 대중예술 활동가들은 ‘진지한 사유’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신적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오류를 저지른다. 대중이 예술을 접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공감하기 위해 노 력하고, 때로는 저항하며 그로부터 만족하는 미적으로 보상적인 활동으로 존재한다. 즉, 대중문화가 주는 감정은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비교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대리만족이다. (슈스터만)
[한풀꺾기]
■ 쉽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과의 대응이 더욱 단조로워지지 않겠는가?
[두풀꺾기]
■ 더 나아가 초기에는 대리만족이 전반적으로 달성되므로 수동적 소비를 하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생산물을 보면 볼수록 거기서 자신의 현실문제와 매체 속 내용의 차이를 알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대중은 현실 문제를 능동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저의 반론)
[전제 2]
■ 또한 대중예술이 주는 만족 자체는 ‘하루살이’적이다.
[반론]
■ 일시적 만족도 실제적 만족이다. 나아가 일시적 만족은 그러한 만족을 계속해서 욕망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시간의 연장성 또한 담보해낸다. (슈스터만 )
[소전제]
■ 대중들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예술은 나쁜(저급한) 예술이다.
[대결론]
■ 따라서 대중예술은 나쁜 예술이다. 그러한 저급함은 사회적 절연을 통해 근절 가 능한 현상이다.
입력: 2015.06.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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