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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의 이해】 W. Benjamin

 

벤야민(W. Benjamin)의 대중문화론

 

추천글 : 【예술】 대중예술의 이해 목차  


 

[대전제] 

자연의 폭력으로부터 한 걸음, 한 걸음 빠져나올 때마다 인간에 대한 체계의 폭력이 점점 커지고 이는 지배 총체화(인간 자체의 말살)를 야기한다. 그래서 끊임없는 자기반성, 비판적 의식의 함양이 중요하다.

 

[정의] 

아우라란 어떤 대상에 대해 제의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ex. <플란더스의 개>, “넬로는 무릎을 꿇고 일어나 그 그림들을 향해 두 팔을 뻗었 . 열정적인 황홀감에 젖어, 그의 창백한 얼굴 위로 눈물이 아롱져 흘러내렸다. ‘ 국 내가 저 그림들을 보고야 말았어!’ 넬로는 큰 소리로 외쳤다. ‘! 신이시여, 이제 충분해요!’”

 

[전제 1] 

아우라일회적 현존성’, ‘진품성을 가지는 대상에 대해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가지게 된다.

 

[소결론] 

기술복제 시대에서는 아우라가 붕괴한다.

ex. 사진에서는 전시적 가치제의적 가치(= 아우라)’를 밀어내었다.

 

[반론]

정신산만과 오락을 낳는 대중매체 시대의 문화현상들은 그 매체의 특성으로 인해 진정 아우라를 상실하였는가?

ex. 대중문화를 접하면서 감정적으로 몰입하는 경우가 흔하다.

 

[전제 2] 

아우라의 붕괴로 인해 인간이 기술복제의 산물을 수용하는 지각방식이 정신 집 으로부터 정신 분산으로 바뀐다.

 

[결론] 

따라서 관객은 기술복제 산물을 보며 비판적 의식을 함양(= 예술의 정치화)한다.

 

[반론] 

아우라의 상실은 감상하는 감상자를 비판적 상태에 이르게 하는가?

 

[전제 3] 

대중예술은 기술복제 산물이다.

 

[대결론] 

대중예술은 인간이 비판적 의식을 함양하게 하므로 좋다.

 

입력: 2015.06.09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