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석유가 잠자는 바다. 기니 만 연안에서 펼쳐지는 자원 경쟁에 대해서 안다.
#2. 적도 근처 ‘로페즈 곶’에서 ‘팔마스 곶’까지 아프리카 대륙 서해안에 위치한 대서양의 해역을 ‘기니 만’이라고 한다.
#3. 역사적으로 항상 패자였던 곳. 15세기 ~ 제국주의를 찬양한 서양 열국에 의한 아프리카의 식민지화. 19세기 아프리카 분할 식민통치 결정. 세계대전 ~ 아프리카 독립운동 및 서양의 침체 상황에 의한 식민지 탈피.
#4. 20세기가 시작된 이후, 점차 기니 만 밑에 매장되어 있는 유전에 대한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불명확한 해양 국경으로 기니 만 연안에 위치한 여러 국가는 서로의 영유권을 주장한다.
#5. 카메룬 vs 나이지리아. 불확실한 해양 국경에 따른 영토 분쟁 – 바카시 반도(1960. 10) 해결 노력 i) 영국-독일, 해양 국경 협정(∵ 2차 세계대전) (실패) ii) 마루아 협정 (∵ 나이지리아의 쿠데타에 의한 약속 무시) (실패) iii) 나이지리아의 중재 (∵ 프랑스의 개입) (실패)
#6. 현실 : 서로가 바카시 반도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군사적으로 견제. 결과 i) 1997. 12. 31. 국제 사법 재판소에 제소하기로 합의. 이듬해 열린 재판이 4년이 지난 2002년 카메룬의 승리로 판결이 났다. ii) 양국의 관계는 계속 악화되는 중이다.
#7. 자원 분쟁이 가져온 손실. 일반적인 관점. 자원의 매장량이 감소함에 따라 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의 갈등과 분쟁이 더욱 심각. 자원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장량 또한 빠르게 감소. 특수적인 관점. 군사력의 충돌로 인해 전쟁이 발생할 수 있음. 자원 경쟁이 길어질수록 각국의 민족적 내분이 갈수록 깊어지는 결과를 낳음.
입력: 2012.03.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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