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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문법】 10강. SE의 용법 Uso de "se"

 

10강. SE의 용법 Uso de "se"]

 

추천글 : 【스페인어】 스페인어 목차


1. 간접목적대명사 SE se de objeto indirecto [본문]

2. 재귀대명사 SE pronombre reflexivo se [본문]

3. 상호의 SE se recíproco [본문]

4. 수동의 SE se pasivo [본문]

5. 무인칭의 SE se impersonal [본문]

6. 무의지의 SE se involuntario [본문]

7. 이해의 SE se de interés [본문]

8. SE의 의미변화 [본문]


 

1. 간접목적대명사 SE se de objeto indirecto [목차]

⑴ 목적어가 대명사일 경우에 문장의 어순이 바뀌게 된다.

⑵ '그에게 그것을'이라고 말하는 경우, 즉 간접목적대명사와 직접목적대명사가 동시에 3인칭일 경우에는 'le lo'라고 하지 않고 'se lo'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se는 le나 les가 변화한 형태이다.

Les vendió la casa. 그는 그들에게 집을 팔았다.

Se la vendió. 그는 그들에게 그것을 팔았다.

 

 

2. 재귀대명사 SE pronombre reflexivo se [목차]

⑴ 재귀대명사 se의 변형 : me-te-se-nos-os-se

⑵ 타동사를 자동사로 만드는 se : 스페인어에는 타동사만 있고 이것에 대응하는 자동사가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타동사 + se = 자동사'라고 하는 스페인어 특유의 소위 '동사의 재귀형'이라는 것이 발달했다.

Don Juan enamoró a las mujeres. 돈 후안은 그녀들을 사랑에 빠지게 했다.

María se enamoró de don Juan. 마리아는 돈 후안을 사랑했다.

① 아무리 스페인어라도 '자기 자신을 앉히다'라는 것은 이상하고, 스페인 사람들도 결코 '앉다 = 자신을 앉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⑶ '자신'을 의미하는 se

① 현재 자신 : se가 우리말에 '자신'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 se = 자신

Me vi en el espejo. 나는 거울에 나 자신을 비춰보았다.

○ '자신'을 의미하는 mismo(as), solo(as)

● S + mismo(as) + V : S 스스로 ~하다, S 자신이 ~하다

El médico mismo lo dice. 의사 자신이 그렇게 말한다.

○ 스페인어에서는 재귀형을 취하지만 우리말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No puedo explicarme lo ocurrido. 나는 일어난 일을 이해할 수 없다.

② 잠재 자신 : 스페인어의 se에 해당하는 '자신'이 한국어에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스페인어에는 이렇게 se가 붙는 동사가 매우 많다.

○ 자기 몸을 ~하다 : 'me + V'

arrojarse en el mar 바다에 뛰어들가

○ 자신의 몸의 일부를 ~하다 : 'me + V + 관사 + 몸의 일부'

Me lavé la cara (las manos, los dedos, los pies). 나는 얼굴(손, 손가락, 발)을 씻었다.

③ 두 가지 형태로 사용되는 재귀동사 : 'me + V', 'me + V + 관사 + 신체의 일부'

afeitarse 면도하다,    afeitarse el bigote(la barba) 콧수염(턱수염)을 깎다

④ 몸에 지니는 것을 ~하다 : 'me + V + 관사 + 물건'

atarse los cordones de los zapatos 구두끈을 매다

○ 'me + V + 관사 + 물건'의 형태로 동사의 동작을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하는 경우는 '~해 받다'라는 내용이 된다. 단, 이런 동사들은 몇 개로 제한되어 있다.

Me corté el pelo en aquella barbería. 나는 저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았다.

⑤ 'me + V + 전치사 + 명사(몸에 지니는 물건)' : ④는 간접재귀인 것에 반해 ⑤는 직접재귀나는 점만 다르다.

Se viste de luto. 상복으로 몸을 덮는다. → 상복을 입는다.

Se pone el luto. 자신에게 상복을 입힌다. → 상복을 입는다.

⑷ 본래의 재귀동사 : 재귀대명사 se를 붙이지 않고는 사용할 수 없는 동사를 말한다. acurrucarse 웅크리다, jactarse 으시대다, arrepentirse 후회하다, obstinarse 고집하다, condolerse 동정하다, quejarse 불평하다, dignarse + inf. ~해 주시다. suicidarse 자살하다

① 재귀동사의 숙어 : de를 필요로 하는 것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a, con, en, por의 순이다. 전치사는 대부분 이 다섯 가지이다.

asegurarse de~ ~을 확인하다,    acostumbrarse a~ ~에 익숙해지다, confesarse con~ ~에게 고백하다, fijarse en~ ~에 주의하다, interesarse por~ ~에 관심을 갖다

 

 

3. 상호의 SE se recíproco [목차]

⑴ 상호동사 : '서로 ~하다'라고 말할 때 복수 재귀대명사 nos, os, se를 붙여서 만드는 것이다.

⑵ 상호동사와 재귀동사 : 재귀의 se인지 상호의 se인지 구별하기 위해 다른 말을 보충해야 한다.

Se irritan. (재귀) 둘 다 격분해 있다. (상호) 서로 으르렁대고 있다.

Padre e hijo se irritaron mutuamente (recíprocamente).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으르렁대고 있었다.

⑶ 전치사 : '서로'를 의미하는 unos a otros의 전치사 a는 항상 이것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con, contra, de, por 등도 쓰인다.

① 복수형 unos, otros와 단수형 uno, otro의 차이

Se miraron uno a otro. 그들(두 사람일 때)은 얼굴을 서로 마주 보았다.

Se vieron unos a otros. 그들(세 사람 이상일 때)은 서로 얼굴을 보았다.

⑷ el uno al otro : 단수형일 때는 el uno al otro와 la una contra la otra와 같이 정관사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정관사를 붙여서 말할 때는 화자가 '그 사람과 그 사람'이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의식하고 있는 경우라고 말할 수 있다. uno del otro처럼 otro만 정관사가 붙는 것은 한쪽(uno)이 결정되면 다른 한쪽은 나머지 한쪽(el otro)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복수형 unos, otros는 보통 정관사를 붙이지 않는다.

⑸ uno a otro : uno a otro라는 말이 있으면 '서로'라는 것이 확실하므로 se가 없어도 상호 표현이 가능하다.

Hablaron unas con otras. 그녀들은 서로 얘기했다.

 

 

4. 수동의 SE se pasivo [목차]

⑴ 기본형태 : se + 동사(3인칭 단·복수) + 주어(단·복수)

Se vende(n) la(s) casa(s). 그 집(들)이 팔린다.

⑵ 재귀동사와의 차이 : se가 일정 불변, 즉 me, te, ···로 변화하지 않는다는 점과 동사는 항상 3인칭 단·복수뿐이라는 점이다.

⑶ 무인칭의 se와의 차이 : 형태가 같아서 혼동하기 쉽지만 무인칭형은 'se + 단수동사 + O'이고,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무인칭은 동사가 항상 3인칭 단수형이라는 점이다.

Aquí se habla español. 여기에서는 (사람들은) 스페인어를 말한다. (무인칭) (se + 단수동사)

Aquí se venden frutas. 여기에서는 과일이 팔린다. → 과일을 팔고 있습니다. (재귀수동) (se + 복수동사 + 복수주어)

⑷ 수동문의 구별

⑸ '수동의 se'의 용법

 

 

5. 무인칭의 SE se impersonal [목차]

무인칭의 uno

① 'uno + V' : uno는 불특정 개인을 의미한다.

A veces uno quiere hacer bien, y hace mal. 때때로 사람은 착한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나쁜 일을 한다.

○ 여성형 una도 쓰인다.

Si una está triste, busca la soledad. 여자는 슬플 때 고독을 찾는 법이다.

② se + V + unos(S) : 동사가 이미 재귀동사일 때 무인칭의 se를 중복시켜 표현할 수 없다. 따라서 uno를 주어로 한 무인칭문으로 해야 한다.

No se puede dormirse. (X),    Uno no puede dormirse. (O) 누구도 잘 수 없다.

③ 화자가 자신을 암시하여 uno라고 말할 때가 있다.

Uno está cansado de aguantar. 누구라도(나라도) 울화통이 터진다. (참을 수 없다)

④ uno 이외에 무인칭 주어로 사용되는 것이 있다.

○ hombre

Hombre prevenido vale por dos. 주의깊은 사람은 두 사람의 가치가 있다.

○ la gente

La gente, cuanto más trabaja, debe ganar más. 사람은 일하면 일할수록 더 많이 버는 것은 당연하다.

○ todo el mundo

A todo el mundo le gusta murmurar. 모두들 수근대는 것을 좋아한다.

○ nadie

Nadie puede leerlo todo. 아무도 그걸 전부 읽을 수는 없다.

○ el que

El que no se arriesga no pasa el río.

모험을 하지 않는 사람은 강을 건너지 않는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를 잡을 수 없다.)

⑵ 3인칭 복수형 동사에 의한 무인칭

① 3인칭 복수 형태이지만 주어는 특정한 '그들'이 아니므로 '그들'이라고 해석하면 잘못이다.

Dicen que es una fábrica magníficia. 훌륭한 공장이라고들 한다. (= Se dice que ~)

② 실제로는 주어가 한 사람인 경우에도 3인칭 복수 형태를 사용할 수 있다.

Llaman a la puerta. 현관에서 누군가 부르고 있다.

③ 'me + 3인칭 복수형 동사' : 여격을 동반한 문형을 우리말로 해석할 때는 여격을 주어로 바꾸어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Me han regalado un reloj. 나는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④ basta, importa, hace falta, puede que ~, parece que ~ 등과 같이 3인칭 단수형이 무인칭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Parece que es tarde. 이제 늦은 것 같다.

⑶ 무인칭의 se

① se는 주어를 제로(zero)화한다.

Se puede ser pobre y feliz. 사람은 가난해질 수도 행복해질 수도 있다.

②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구문에서는 'se = 사람들', 즉 se를 주어로 바꿔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No se te entiende que dices. 

사람들은 네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않는다. (= 너는 네가 말하는 것을 이해받지 못한다.)

③ 재귀수동과 경계를 확실히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Se venden periódicos. 신문을 팔고 있습니다. (재귀수동)

Se venden periódicos. 신문을 팔고 있습니다. (무인칭)

④ 무인칭의 se는 uno나 3인칭 복수형을 사용한 무인칭보다도 추상성이 강하다. 3인칭의 복수형 동사는 Yo, Tú를 포함하지 않지만 무인칭의 se는 1인칭도, 2인칭도 표현하는 것이 그 차이이다. 때문에 se는 일반적 습관과 진리 등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항을 말할 때 자주 쓰이고 사상적인 내용이 문제에 자주 나타난다.

⑷ 부정사에 의한 무인칭

Es importante estudiar inglés.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다.

⑸ 단인칭 동사

① 자연현상을 표현하는 단인칭 동사 : alborear 날이 새다, amanecer 동이 트다, anochecer 어두워지다, diluviar 큰 비가 내리다, escarchar 서리가 내리다, granizar 우박이 내리다, helar 얼음이 얼다, llover 비가 내리다, lloviznar 이슬비가 내리다, nevar 눈이 내리다, relampaguear 번개가 치다, tronar 천둥 치다

② 문법상의 무인칭문 : haber, ser, hacer가 단인칭 동사로 쓰인다. (Hay ~, Es ~, Hace ~)

Hay una casa(tres casas). 집이 한 채(세 채) 있다.

 

 

6. 무의지의 SE se involuntario [목차]

 

 

7. 이해의 SE se de interés [목차]

⑴ '이해의 se'의 경우 se가 없어도 문장이 성립하며 단지 뉘앙스만 약간 달라지는 차이밖에 없다.

⑵ se의 유무에 상관없이 의미가 같은 경우

Me quedé asombrado. = Yo quedó asombrado. 나는 놀랐다.

⑶ 강조되는 경우

① 약간의 뉘앙스 차

Los mosquitos se entran. (모기장을 쳤는데도) 모기가 들어오잖아.

② ~해 버리다, 부리나케 하는 모양, 생생한 표현

Yo me lo haré. 난 그걸 할 거야.

③ 화자의 의중을 강조한다.

No me lo cuentes esa historia; ya me lo sé. 그 얘기는 하지 마라. 난 이미 알고 있어.

④ 'se + me + V'의 형태로 화자의 기분을 알아주길 바라는 경우

No se me vaya usted. 떠나지 마세요.

⑤ 친밀감

Vente conmigo. 나와 함께 가자.

⑥ '자신'이라는 본래의 의미가 약간 살아 있는 경우도 있다.

Me aguanté las ganas de decirle varias cosas.

나는 그에게 여러 가지를 말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⑦ 자신을 위해, 자기 전용으로(타인용과 구별)

Me compré una corbata. 나는 (내가 쓰기 위해) 넥타이를 하나 샀다.

⑧ 어느 순간까지의 행동을 방해하는 무엇인가가 작용할 때

El tren para en Barcelona. ¿Por qué se paró el tren?

기차는 바르셀로나에서 멈춘다. (이런 곳에서) 왜 기차가 멈췄지?

⑨ 행동의 곤란함을 암시한다.

El gato se sube a la tapia. 고양이가 담에 오른다.

⑩ 'consumirse 다하다'의 느낌

Se nos han terminado las provisiones. 식료품이 다 떨어졌다.

⑪ 정해진 공간으로부터 일탈

Se sale el agua(el gas). 물이(가스가) 샌다.

 

 

8. SE의 의미변화 [목차]

⑴ se가 첨가되면 의미가 현저하게 변하여 se가 없는 동사와 관계없는 듯한 새로운 동사가 형성되는 경우이다.

acordar 결정하다,    acordarse de~ ~을 생각해 내다

 

입력: 2018.08.18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