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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입시】 유학 입시 원칙

 

유학 입시 원칙 

 

추천글 : 【유학 입시】 2023-2024년도 유학 입시 및 장학금 정리


※ 다음 원칙들은 공과대학이 아니라 자연과학대학 기준임을 유의

 

 

A. 유학 철학 

 

1. 유학이란 희망을 찾는 위대한 여정이다.

 

2. 가장 성공한 유학 사례는 해상 장보고였다.

 

3. 유학은 흔히 외로운 길이라고 한다. 

 

4. 잘 찾아보면 유학 입시는 1년 내내 있다. 그래서 유학은 실패가 두렵지 않다. 그저 걸을 용기만 필요할 뿐

예 1. Stellenangebote de ETH Zürich

예 2. ETH get hired 

예 3. 막스 플랑크 연구소 박사과정 

예 4. 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예 5. PSI website 

예 6. academicpositions.eu 

예 7. jobs.ch 

예 8. alpha.ch 

예 9. topjobs.ch

예 10. jobscout24.ch 

예 11. 최근 LinkedIn에서 PhD, Postdac 포지션 공고가 자주 올라오고 있음 

 

5. 입시는 치열하게, 실패해도 멋있게.

 

6. 나는 유학 입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성공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7. 유학 입시에는 실패가 없다. 될 때까지 하면 되기 때문이다.

 

8. 유학 입시 및 유학 생활은 펀딩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펀딩이 많은 학과는 규격 외 TO(e.g., direct admit)도 많고 졸업 이후 기회(e.g., 교수 임용)도 많다. (ref)

○ 펀딩이 적은 학과는 international보다 domestic을 선호한다. tuition fee가 저렴하고, 일부 펀딩은 domestic에게만 주어지기 때문 

○ 펀딩이 적은 학과는 비품 지원, 학과 출장, 프로그램 혜택 등이 적다. 

○ 펀딩이 적은 학과는 퀄 시험에서 떨어지거나 PI와 매칭이 안 되는 경우 다른 학과의 PI와 매칭하거나 석사로 졸업시키는 경우가 많다.  

○ 펀딩이 적은 학과는 학생들이 TA를 하면서 등록금을 충당해야 한다. TA는 학과나 PI가 아닌 학교에서 주는 급여이기 때문이다. 

○ EECS와 의과대학은 펀딩이 많고, 그 다음으로는 다른 공과대학들이 있다. 자연과학대학은 비교적 펀딩이 적다.

○ University of California 계열이 최근 자금 부족을 겪고 있다 (e.g., 2023-2024 학생 시위). 박사과정 탈락률이 높은 것도 이것 때문인 듯?

 

 

B. 입시 전략 

 

9. 소규모 학과보다 대형 학과(e.g., umbrella program)에 지원해야 한다.

 

10.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학과와의 fit이다.

 

11. 스쿨 서치는 다다익선이다. 

 

12. 연구 분야에 대하여

○ 경제학 등의 분야는 학교 네임벨류가 꽤 중요한 듯 하고, 생명과학 등의 분야는 연구 권위자를 찾아가야 함

○ 물리학과 등은 입시 결과가 GPA 등에 비례하는데 반해, 생명과학 등의 분야는 fitness가 더 중요해서인지 그런 비례성이 떨어짐 

○ 최신 과학 트렌드(e.g., spatial transcriptomics, neuro-immuno interaction, chemical biology, Method of the Year)를 읽어야 함

○ 미국은 인공지능, structural biology, biochemistry에서 확실히 두각을 드러냄 

 

13. 실제 합격률이 낮은 데(e.g., MIT csbphd)는 피해야 한다.

 

14. 정말 경쟁이 심한 분야(e.g., computer science, bioinformatics)는 피해야 한다.

○ 다만, 필자는 생물정보학 프로그램에 합격한 경험이 있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15. 외국인에 대한 TO가 많은 학과여야 한다.

 

16. 다양한 연구를 통해 선택지를 넓혀야 한다.

 

17. 가고 싶은 학과만 지원하지 말고, 가장 가고 싶은 곳부터 가기 싫은 곳까지 연속 스펙트럼처럼 지원해야 한다.

 

18. 태도에 대하여, 

유학 인터뷰에서 너무 잘하는 모습도 곤란하지만 ( 딴 데 갈 것이라는 인상을 주므로),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

○ 유학 입시는 다소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당신이 필요한 사람이 돼야 한다.

 

19. SOP의 중요성에 대하여, 

○ SOP는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그들이 듣고 싶은 얘기를 쓰는 것

○ 미국 박사과정 입시는 SOP, 추천서 등 정성평가에 의존하는 반면, 영국, 스위스 등 유럽 박사과정 입시는 정량평가에 의존

○ SOP에 esoteric한 idea는 피해야 한다.

○ 웬만한 것은 이미 연구가 됐기 때문에, SOP에 big question을 제시해야 한다.

 

20. 유학의 난이도에 대하여, 

전세계적인 인구 증가는 유학의 난이도가 증가할 것임을 암시한다.

후발성의 이득으로 개발도상국의 기술 수준이 높아져서 유학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요인도 있다.

 

21. 사전 컨택을 할 필요 없는 과 (A; e.g., Stanford Biosciences), 권장되는 과 (B; e.g., Harvard SSQB), 필수적인 과 (C; e.g., Harvard OEB)가 있다. 사전 컨택은 TO 상황을 알고, SOP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어서 (B), (C)에 집중하는 게 더 전략적일 수 있다.

 

22. 논문도 SOP도 톤다운이 미덕이다.

○ 너무 bold하거나 ambitious하면 떨어질 수 있다. (ref)

 

23. 연구를 정말 사랑해야 한다. 

 여기에서 좋은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C. 이모저모

 

24. 대한민국 같은 기형적인 연애∙결혼 풍토에서 유학을 가는 게 여러 모로 더 전략적일 수 있다.

 

25. 스쿨을 바꾸는 것은 로스쿨, 의전원, 그리고 유학 이렇게 3개밖에 없고 모두 쉽지 않은 과정이다.

○ 그렇지만, 유학 → 서울대 로스쿨 → 서울대 의전원으로 3개 모두를 달성한 케이스가 주변에 있었다.

 

26. 세상이 너무 빨리 바껴서 어제의 유학 트렌드가 오늘과 다르다.

 

27. 국내 장학재단이 한국 고등학교/대학교 재학 여부를 보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 국내 출신은 해외 고교/대학 출신보다 경제적, 비경제적 도움이 필요하다.

○ 국내 출신은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 국내 출신은 국내 인맥이 있어 요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28. 유학에서 배운 교훈이 인간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입력: 2023.02.23 00:33

수정: 2024.08.25 22:46